포항 대송중 `창직캠프`

포항 대송중학교(교장 김대식)는 최근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창직캠프`를 실시했다.

<사진> 전교생 36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강점카드와 직무카드를 활용한 자기이해와 자기 발견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강점에 맞는 관심직업을 찾고 신직업엑스포를 통해 내가 만든 직업을 친구에게 소개하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경민 학생은 “자신의 강점으로 직업을 만든다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으며 직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식 교장은 “창직 캠프는 기존의 진로 탐색과 다르게 아이들에게 미래의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고 만들에 내는 능동적인 진로 탐색”이라며 “입시와 경쟁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본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스스로 찾게 되는 좋은 활동으로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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