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방문 1:1 상담 `성과`

▲ 영천시 항공기업유치과 직원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 영천시가`찾아가는 기업애로 청취단`을 구성해 기업지원활동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기업애로 청취단은 기업관련 입지, 자금, 창업 등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해 매주 금요일을 기업애로 해소의 날로 지정해 사각지대에 있는 300여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1:1 기업애로 청취 및 규제 상담을 하고 있다.

항공기업유치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취단의 적극적인 활동 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부터 임고 매호공업지구 내 토사유출 해결, 금호 삼호공업지구 진입로 관련 애로 발굴 등 20여 건의 기업애로를 발굴·해결해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업애로 청취단 운영 뿐만 아니라 유해 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집중 예방활동 및 기업애로 청취활동을 통해 맞춤형 현장지원도 하고 있다.

양만열 항공기업유치과장은 “앞으로 지역 내 기업지원기관의 컨트롤타워로서 기관 간 긴밀한 업무연계 및 협력을 통한 원스톱 지원을 실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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