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3일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를 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공공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11주기를 1주일 앞두고 `안전과 생명의 도시, 대구건설`이라는 내용의 공약을 통해 “시민보호와 재난구조 범죄대처 등 안전에 관한 조례제정, 광역교통망 대정비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통사고 사망률과 사고발생률을 전국 최하위수준으로 실현하고 학생안전, 시민생활안전, 장애인 노약자안전을 위한 대책과 안전산업단지를 건설하겠다”며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례제정과 CCTV설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CEPTD), 통합안전관제센터를 조기확대 설치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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