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봉화 춘양초, `저작권 골든벨` 금상 받아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3-06-07 00:03 게재일 2013-06-07 16면
스크랩버튼
▲ 봉화 춘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이 `2013 저작권 골든벨` 대회에서 단체전 금상을 수상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봉화 춘양초등학교(교장 류시언)는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DMC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에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3 저작권 골든벨` 대회에서 단체전 금상(전국 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3 저작권 골든벨`은 저작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초등학생 대상 저작권 교육 행사로, 교육 프로그램 `정품이 흐르는 교실`의 최종 결선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특별강사로 위촉받은 개그맨 안상태와 아나운서 손정은의 사회로 시작됐는데, 저작권 우수 교육 학교 중 전국 20개 학교에서 선발된 100명의 학생이 2시간 동안 저작권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춘양초등학교 임세연, 김선경, 권은초, 신근화, 강민규 5명의 학생은 인천, 서울 등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우수 학생들과 겨루어 단체전 금상(전국 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임세연 학생은 “이 대회를 통해 저작권에 대해 바로 알게 되었고, 앞으로 솔선수범해서 친구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이웅직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학생이 왜 저작권을 보호해야 하는지,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고,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여 뿌듯하다”고 말했다.

봉화/박종화기자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