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18.7%·구급 2.3%↑

지난해 포항 북구지역의 구조·구급건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해 구조·구급건수가 총 1만2천825건으로 구조는 2천914건으로 총 667명의 소중한 생명이 구조됐으며, 구급은 9천911건으로 7천293명의 환자가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이는 지난 2011년 2천455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594명을 구조한 것에 비해 18.7% 증가했으며, 구급출동도 9천687건으로 7천53명을 병원에 이송한 것에 비해 2.3% 증가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165건, 시건개방 124건, 수난사고 94건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 이송인원은 질병 3천566명, 교통사고 1천325명, 추락·낙상 851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재욱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올해도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지역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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