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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출신 남한권 준장, 부관병과장 취임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1-13 21:15 게재일 2012-01-1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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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으로 울릉고등학교를 졸업 후 3사관학교를 진학 장군으로 진급한 남한권(52·사진) 준장이 12일 계룡대 무궁화 회관에서 제46대 부관병과장으로 취임 했다.

이날 남 장군의 취임식에는 방원팔 육군본부 인사 사령관(중장)을 비롯한 부관병과 장교와 사병, 군무원 등 많은 군인가족이 참석했다.

또 남 장군의 고향인 울릉도에서 김병수 울릉군의 회의장, 정인식의원, 일가친척·친구·이정환 재경 울릉향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0여 명이 계룡대 무궁화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울릉 최초의 장군 취임을 축하했다.

남 장군은 취임사에서 “병과의 꽃인 부관병과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라며 “기본과 기초에 충실하며 고객만족 원스톱 군무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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