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 장군의 취임식에는 방원팔 육군본부 인사 사령관(중장)을 비롯한 부관병과 장교와 사병, 군무원 등 많은 군인가족이 참석했다.
또 남 장군의 고향인 울릉도에서 김병수 울릉군의 회의장, 정인식의원, 일가친척·친구·이정환 재경 울릉향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0여 명이 계룡대 무궁화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울릉 최초의 장군 취임을 축하했다.
남 장군은 취임사에서 “병과의 꽃인 부관병과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라며 “기본과 기초에 충실하며 고객만족 원스톱 군무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