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종합로재 전문 계열사인 ㈜포스렉 (사장 이상영)은 지난 21일 노동부장관으로부터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포스렉은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조직단위별 노사발전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CEO와의 열린대화, 직원 사기 이벤트(결혼기념일, 생일 가족 초청 행사, 편지 및 사진 공모전), 노사한마음 등반대회, 모범사원 해외체험 연수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임원 연봉 10%를 1월부터, 과장이상 직책보임자 월급여 5%를 4월부터 자발적으로 반납하고 있으며,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원가절감 및 회사 경쟁력 제고 활동`을 주제로 노사공동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극한적인 원가절감과 전사적으로 현장 QSS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QSS활동에 노조위원장 이하 노조간부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임금을 무교섭으로 동결함으로써 13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을 실현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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