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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주 아파트 가격 다소 회복 포항·구미·경산은 여전히 하락세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4-09 19:42 게재일 2025-04-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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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2월 동향
경북 5개 도시의 월별 아파트매매가격 변동률 비교. /출처: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

최근 수치인 지난 2월중 아파트매매가격 지수로 본 경북지역의 포항시,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경산시 등 5개 도시의 월별 아파트매매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안동시와 경주시는 다소 회복세를 나타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는 여전히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도시별 동향을 살펴보면 안동시의 아파트매매가는 지난 1월 전월대비 +0.03%, 2월 +0.11%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경주시가 8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는 있으나 올해들어 회복 기미(1월 -0.13%, 2월 -0.11%)를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포항, 구미, 경산은 모두 1월보다 2월 하락폭이 미세하게 커 부동산 경기 회복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경산시는 16개월연속, 구미시는 10개월, 포항시는 14개월연속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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