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대구 북구 구암서원에서 오는 5월부터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국 서원 중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선비문화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시작된다. 공연이 시작되면 구암서원의 빗장이 열리면서 관현악 음악과 풍요로운 마을 모습이 드러나며 대구의 역사를 그려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미디어 파사드 공연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