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최근 라 테라스 웨딩에서 ‘제3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회의는 올해 대구인자위 인력양성사업 및 일자리창출사업 추진현황 보고,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지원대상산업 및 육성산업·직종 3차 선정(안) 등을 의결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직업훈련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지원대상산업·직종과 육성산업직종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지역의 구직자, 재직자들의 이·전직 지원을 위해 산업 특성에 맞는 지역 인재 양성 훈련 시행을 강조했다.
위원회 사무국은 하반기에 지역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분야 직업훈련을 수료한 청년들이 훈련을 통해 얻은 기술적 경험과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발휘하는 프로젝트 발표회 ‘잡 크래프트’를 열어 취업 매칭을 도울 예정이다.
대구인자위 김인남 공동위원장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