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잊혀져 가는 우리문화재 지킴이를 자청, 문화재보호를 위해 나서고 있어 소리 없이 움직이는 국민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
포스코는 문화재청의 ‘1문화재 1지킴이’운동에 자발적으로 나서 DMZ내 장단역의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열차복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포스코는 장단역의 열차를 가지고 와서 포스코의 철강기술진이 녹슬어 버린 기관차를 복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전 DMZ내 장단역 증기기관차 앞에서 문화재청장, 파주시장, 유엔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진다.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은 문화재청이 우리 문화재를 영구보존처리하기 위해 보호의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범국민적 문화재 보호운동을 하자 취지의 운동이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