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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10개대 수시 N수생 제한 확대…2027학년도 경쟁 치열 전망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6-15 06:21 게재일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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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지원 불가 전형 4894명으로 2.5배 증가
종로학원 “내신 우수 학생, 올해 수시 안정 지원 필요”
종로학원 전경.

2028학년도부터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N수생 지원을 제한하는 전형을 대폭 늘리면서 현재 고3 수험생들의 입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202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N수생 지원이 불가능한 전형 모집인원은 4894명으로 집계됐다. 2027학년도 1942명보다 2952명(152.0%) 증가한 규모다.

전체 수시 선발인원 대비 비중도 2027학년도 10.1%에서 2028학년도 24.2%로 확대된다.

이는 2028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전환되는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학들이 9등급제 내신을 가진 N수생과 5등급제 내신을 적용받는 재학생을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학생부교과전형을 중심으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N수생 지원 불가 인원 4894명 중 학생부교과전형이 4079명(83.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728명, 논술전형은 87명이었다.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는 2028학년도부터 N수생 지원 제한 전형을 새로 도입했다. 서울대는 728명, 고려대는 672명, 연세대는 564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8학년도 지원 제한 확대 영향으로 올해 수시모집에는 상위권 N수생과 반수생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내신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철저히 준비하고 안정적인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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