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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사회 금연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6-01 15:59 게재일 2026-06-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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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성인 흡연율 감소·금연지원 확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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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대구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60여 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금연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금연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대구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연계·협력체계 구축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 및 질 향상 △금연구역 관리 강화 △대시민 홍보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금연정책을 추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은 각종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 성인 흡연율은 2024년 17.9%에서 2025년 15.6%로 2.3%포인트 감소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1만1431명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저소득층 금연치료비 지원 인원도 3118명으로 전년보다 5.9% 늘었다.

또 대구시는 금연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금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금연사업의 효과를 높인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앞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연구역 관리 강화, 금연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해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연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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