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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외래객 유치 특화 웰니스 관광지 선정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6-01 15:59 게재일 2026-06-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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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 선정…최대 5000만 원 지원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로 해외 관광객 공략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외래객 유치특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곳 가운데 외래 관광객 유치 가능성과 프로그램 운영 수준 등을 평가해 20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최대 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고도화, 해외 홍보·마케팅, 외국인 관광객 수용 환경 개선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만촌동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다례와 한복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활쏘기인 죽궁 체험, 전통주 만들기, 거문고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 대표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전통문화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관광산업이 단순 관람형에서 체험과 휴식, 치유를 결합한 웰니스 관광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전통문화와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이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해외 관광객 유치와 체험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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