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생명 산업 이끌 FFK 학생들, 실무 역량과 창의성 겨뤄
경북교육청이 27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제51년 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6 경북FFK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한 FFK(Future Farmers of Korea)는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전문성과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는 도내 7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33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축제는 △전공경진 6종목 △실무능력경진 8종목 △과제 발표 4종목 △FFK 골든벨 등 총 19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전공경진에서는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 산림자원 분야가 진행됐으며, 실무능력경진에서는 스마트팜 운영, 제과·제빵, 농기계 정비, 애견 미용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겨뤘다.
또한 학생들은 경영·연구 과제 발표를 통해 탐구 성과를 공유했고, FFK 골든벨을 통해 농업 관련 지식과 소양을 겨루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현장 연구발표대회를 통해 교수·학습 개선 사례와 실습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경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81명과 교사들은 오는 9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5년 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6 FFK대구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농업교육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