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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판소리·해금 한자리에… 경주서 차세대 국악 축제 열린다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5-26 11:23 게재일 2026-05-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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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명인을 위한 협연의 밤’ 6월 개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기획공연 ‘2026 차세대 명인을 위한 협연의 밤’ 포스터. /경주시 제공

가야금과 판소리, 해금, 민요 등 다양한 국악 장르의 유망주들이 경주 무대에 오른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차세대 국악인들과 함께 협연 공연을 열고 미래 국악 인재 발굴에 나선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올해 두 번째 기획공연인 ‘2026 차세대 명인을 위한 협연의 밤’이 오는 6월 19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는 지난 4월 20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차세대 국악인들이 참여한다. 

오디션은 연주 기량과 예술성, 무대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협연자는 김소희(가야금·서라벌여중), 이승빈(판소리·구미오상중), 서정원(해금·경북대), 이종문(피리·경북예고), 정희윤(가야금병창·부산대), 김태환(대금·경북대), 박지민(민요·금장초), 타악팀 ‘하루’ 등 총 8팀 15명이다.

공연에서는 가야금과 대금, 해금,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국악 장르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협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학생 이모(22) 씨는 “국악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또래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공연이라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며 “다양한 장르 협연 무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이 차세대 국악 인재들에게는 값진 성장의 무대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전통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과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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