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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태 김천시의원 후보⋯ ‘주민 공천’ 내세우며 재선 도전 선언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5-20 11:36 게재일 2026-05-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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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정당 아닌 주민만 바라볼 것”… 지좌·자산동 맞춤형 생활밀착형 공약 제시
김천시의원 선거 무소속 배형태 후보가 부인과 함께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배후보캠프제공

김천시의원 라 선거구(지좌동·자산동)에 출마한 무소속 배형태 후보가 ‘주민 공천’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 특정 정당의 공천 대신 지역 주민들의 선택을 직접 받겠다는 정면 돌파 의지다.

배 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난 4년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며 “정당 정치의 틀을 벗어나 오직 주민의 뜻만을 따르는 진정한 ‘주민 공천’ 후보로서 다시 한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으로 ‘주민과 함께, 다시 더 크게 일할 일꾼‘을 내세웠다. 지난 의정 활동 기간 동안 웅곡천 친수공원 조성, 감천변 맨발 걷기 길 등 주민들의 삶에 직결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구민들로부터 “뚝심 있고 실천력 있는 시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검증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배 후보는 지좌동과 자산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세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 공약은 지좌동 권역에는 생활건강지원센터 조성을 통한 주민 복지·보건 인프라 확충, 웅곡 소하천 친수공원 확대 및 황산공원의 김천 랜드마크화 추진과 자산동 권역에는 모암지구 현대화 사업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회복, 김천의료원 진입도로 확장 및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한 ‘365 안심 귀갓길’ 조성 등 이다.

배형태 후보가 지난 4년간 다져온 탄탄한 의정 성과와 지역 밀착 행보가 무소속이라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낼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결국 주민들이 그의 과거 성과와 미래 비전을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재선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정당의 그늘을 벗어나 주민 중심의 정치를 선언한 배 후보의 진정성이 지좌동·자산동 표심을 얼마나 파고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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