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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영덕서 개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4-20 15:09 게재일 2026-04-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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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소통 확대, 도내 전역 행사 진행
경북도가 20일 영덕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0일 영덕 국민체육센터에서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이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며 각국에 기념사업을 권장한 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는 1989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파랑고고장구공연단과 블루아라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거주시설에서 24년 이상 조리원으로 근무하며 장애인 건강과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한 김춘화 조리원, 지체장애인으로서 직업재활시설에서 16년간 근무하며 장애를 극복한 정성수 근로장애인 등 총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바라밀보호작업장 등 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구미차병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장애인 정책과 사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 한분 한분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자립과 재활 의지를 다져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일을 ‘장애인주간’으로 지정해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북돋우고 있다. 경북에서는 이 기간 22개 시·군에서 걷기대회, 재활증진대회, 어울림한마당,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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