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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주택 화재로 '폐지 수집' 70대 노인 사망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6-04-13 20:03 게재일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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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3시간여만에 진화 

13일 오후 1시 48분쯤 경산시 중방동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숨졌다.

 

이날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 43명과 소방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오후 5시 7분쯤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주택 현관문 부근 안방에서는 거주자로 추정되는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58㎡ 규모의 주택 한 동이 완전히 타고 인접 건물 한곳 일부에도 불이 옮겨붙는 등 피해가 났다.

 

경찰조사 결과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홀로 살았던 A씨는 평소 폐지와 고물 등을 주워 집안에 보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주택 내부에 파지 등 적재물이 많아 굴착기까지 동원했던 까닭에 완진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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