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3시간여만에 진화
13일 오후 1시 48분쯤 경산시 중방동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숨졌다.
이날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 43명과 소방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오후 5시 7분쯤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주택 현관문 부근 안방에서는 거주자로 추정되는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58㎡ 규모의 주택 한 동이 완전히 타고 인접 건물 한곳 일부에도 불이 옮겨붙는 등 피해가 났다.
경찰조사 결과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홀로 살았던 A씨는 평소 폐지와 고물 등을 주워 집안에 보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주택 내부에 파지 등 적재물이 많아 굴착기까지 동원했던 까닭에 완진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