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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 핵 야욕 저지’ 전쟁 목표 절반 이상 달성”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3-31 09:09 게재일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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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비슷한 발언했다가 이후 ‘석유시설 장악’으로 수정
네타냐후 총리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임무 성공 측면에서 이미 절반을 넘어섰다“며 이번 전쟁의 목표가 이란 핵 야욕 저지에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전쟁의 목적은 이란의 핵 야욕 저지에 있다”면서 “이란과의 전쟁에서 목표를 절반 이상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임무 성공 측면에서 이미 절반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31일 보도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이란의 미사일 능력을 약화시키고 공장을 파괴했으며 핵심 핵 과학자들을 제거했다“며 이를 통해 이란의 야망을 “상당히 후퇴시켰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침공 이유를 핵물질 회수에 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이란 석유 시설 장악”이 목표라고 수정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와 이를 미국 도시에 투하할 수단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전쟁의 목적은 그런 결과를 막는 것이고 현재 초점은 이란의 농축우라늄에 맞춰져 있다“고 역설했다.

서방을 향해서도 이란의 핵 개발 의지를 과소평가해 위기를 키웠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은 약해지고 있고 우리는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고 싶지 않다“며 종전 시한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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