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오후 2시···합창석 포함 전 좌석 동시 판매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22)의 대구 리사이틀 티켓 예매가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개최하는 ‘2026 명연주시리즈 -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이다.
임윤찬은 2022년 18세의 나이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곡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몰입감 넘치는 연주로 뉴욕 카네기 홀, 런던 위그모어 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클래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임윤찬이 직접 프로그램, 일정, 공연장까지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리사이틀은 연주자가 의도한 최상의 음향과 몰입감을 관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리사이틀은 임윤찬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은 곡들로 구성된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가슈타이너’로 서정적인 고전미를 전하고, 스크리아빈의 ’소나타 2·3·4번'을 통해 신비롭고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크리아빈 ‘소나타 2번’은 그가 반 클라이번 콩쿠르 2라운드에서 연주해 세계적 화제를 모은 곡으로, 한층 성숙한 해석으로 대구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줄 전망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번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합창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을 동시 오픈한다. 티켓 가격은 R석 14만 원, S석 12만 원, A석 8만 원, B석 5만 원이며,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concerthouse.or.kr)와 온라인 예매 사이트 놀(NOL, nol.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053)430-770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