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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초·중·고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6-03-23 17:03 게재일 2026-03-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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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라 문화유산 감상·체험 등
상설전시연계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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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의 울림, 성덕대왕신종’ 교육활동지.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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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관 감상’ 프로그램 학습 자료.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학생과 가족 관람객이 신라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4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단체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 3종, 중·고등학생 대상 1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반짝반짝 신라 금관’과 ‘천년의 울림, 성덕대왕신종’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 학급 단위(50명 내외)로 진행된다. 체험 활동을 통해 금관의 화려함과 성덕대왕신종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이와함께 상설전시관인 ‘월지관 감상’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시 학습자료를 제공하며, 참여 인원은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다. 동궁과 월지의 못에서 나온 유물들을 통해 신라 7세기 후반 월지 조성과 궁궐 건설의 배경을 파악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 ‘사리장엄구, 탑 속의 비밀’ 프로그램은 오후 2시 열린다. 학급 단위(50명 내외)로 운영되며, 신라미술관의 사리장엄구를 감상하며 그 상징성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토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월지관에서 문화유산을 찬찬히 살펴보는 자율 감상 활동을 선착순 30명으로 운영한다. 오후 2시에는 수묵당에서 신라의 대표 문화유산을 주제로 감상과 체험이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방문객을 위해 시기별로 주제를 변경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40명(10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4~6월 ‘성덕대왕신종’, 7~9월 ‘황룡사 사리장엄구’, 10~11월 ‘천마총 금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s://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3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국립경주박물관 교육문화교류과 이정원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전시가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박물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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