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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동구청장 예비후보, “아파트 하자, 행정이 책임”⋯동구청장 공약 제시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17 15:43 게재일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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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7일 아파트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한 ‘동구 아파트 하자 대응 시스템 구축’과 준공검사·감리 관리 강화 방안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동구 한 아파트에서 배수 문제로 3년 동안 화장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사례를 언급하며 “주거 공간에서 기본적인 위생 시설조차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현재 하자 해결을 위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집은 주민들이 평생 모은 재산이자 삶의 공간”이라며 “아파트 하자로 장기간 고통을 겪고 분쟁까지 이어지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동구청 내 ‘아파트 하자 대응센터’를 설치하고 건축사·구조기술사·변호사 등이 참여하는 ‘하자 분쟁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또 신축 아파트 입주 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준공검사와 감리 관리 체계를 보완해 하자 발생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준공검사를 거쳤음에도 심각한 하자가 반복되는 것은 관리 체계에 한계가 있다는 의미”라며 “입주민이 시공사와 직접 싸우는 구조를 바꾸고 행정이 주민 권익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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