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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철, 대구 동구청장 출마 선언⋯“33년 정체 끊고 ‘팔공구 시대’ 열겠다”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3-16 16:00 게재일 2026-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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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地選 대구 동구청장 출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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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효철 중앙당 부대변인이 16일 대구공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신효철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6일 대구공항 앞에서 “33년 동안 이어진 동구의 정체를 끊고 새로운 미래 동력을 만들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신 후보는 동구의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꾸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일제가 붙인 방위 개념인 ‘동구’라는 이름에서 벗어나 팔공산을 중심으로 한 ‘팔공구’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며 “천혜의 자연과 첨단 산업이 결합한 지방시대 핵심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5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자본을 유치하고 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재생에너지 기반 도시를 만들어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커뮤니티 공유마켓’ 전환 △수수료 1% 미만 공공배달앱 ‘공유동구’ 구축 △지역화폐 15% 확대 △기본주택 공급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4호선 조기 완공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료 전액 지원 △AI 돌봄 서비스 확대 등 민생 정책도 제시했다.

신 후보는 “금호강을 대한민국 제3호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고 람사르 습지로 등록해 국제적 생태 명소로 만들겠다”며 “에너지 수익과 생태 자산을 활용해 주민에게 ‘기후·에너지 연금’을 지급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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