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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동구청장 예비후보, 야간순찰 ‘동구 밤지기’·경력단절 여성 리턴십 도입⋯“여성친화도시 동구 만들 것”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16 14:47 게재일 2026-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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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地選 대구 동구청장 출마합니다

우성진<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6일 ‘여성이 안전하고 당당한 동구’를 목표로 안전·일자리·돌봄·건강을 아우르는 여성 정책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우 예비후보는 먼저 오후 9시부터 오전 1시까지 주거 밀집 골목과 공원, 지하도 등을 순찰하는 민관 합동 여성 야간 안전순찰단 ‘동구 밤지기’를 운영해 골목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은퇴 경찰·소방관과 자원봉사자 등으로 순찰조를 꾸리고 참여자에게 활동비를 지급해 사회참여 일자리도 함께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경력단절 여성 대상 ‘리턴십(Returnship)’ 프로그램을 도입해 3개월 인턴 기간 인건비의 70%를 구청이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연간 200명 수준의 재취업을 돕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3곳에 ‘안심 공유 빨래방+커뮤니티’를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탁 공간과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출산·건강 분야에서는 ‘동구맘 바우처’를 신설해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팔공산 자락과 불로·공산 지역에는 유방·자궁경부 검사와 골밀도·갱년기 검사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여성건강 검진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우 예비후보는 “동구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없고 야간 생활안전 인프라도 부족하다”며 “여성을 위한 생활밀착 정책으로 동구를 여성친화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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