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5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 결과 북구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개선 △정성평가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이행 노력과 대기·수질 관리, 자연환경 보전 실적 등 주요 정책 성과는 물론 제도 개선 노력과 각종 수상 실적 등 정성적 요소도 종합 반영됐다.
평가 결과 북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달서구와 수성구가 우수기관, 달성군이 장려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구는 소음 관리, 야생동물 보호 및 질병 관리,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슬레이트 처리와 탄소중립 이행 성과에서, 수성구는 자연환경 보전과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달성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관리와 물수요 관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구시는 정기적인 평가와 점검을 통해 우수 행정사례를 확산하고, 미흡한 부분은 체계적으로 보완해 구·군의 환경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성과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구·군의 환경관리 역량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 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