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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청송군수 선거 누가 뛰나

등록일 2026-01-23 11:41 게재일 2026-01-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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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현 군수 3선 도전에 야권 우병윤, 윤종도 출사표
여권 후보 배대윤 전 군수와 임기진 도의원 공천 치열
윤경희 청송군수
윤종도 전 경북도의원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임기진 경북도의원
배대윤 전 청송군수

보수 세력이 강한 청송은 지금껏 국민의 힘 계열의 후보자가 입성해 청송군을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이들 세력도 전통적이었지만 최근 들어 청송에도 진보라는 새로운 바람이 적잖게 불고 있다.

이는 진보 표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이 같은 세력에 힘입어 오는 6.3 청송군수 선거에는 현재 여권의 영역을 등에 업고 출마를 서두르는 후보들이 2명이나 있다. 배대윤 전 청송군수와 임기진 현 경북도의원이 민주당 공천을 위해 출마 채비에 나섰다.

국민의 힘 공천을 희망하는 야권 후보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윤종도 전 경북도의원, 우병윤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3명이다. 만약 윤경희 현 군수가 국민의 힘 공천장을 거머쥔다면 청송군 입성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는 최근 일부의 압도적인 여론조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현재 여권의 배 전 군수가 공천을 받게 된다면 전·현직의 대결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윤경희 군수는 지난 8년간 군정을 운영해 오면서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 행정에 접목시켜 과감히 추진해 온 풍부한 행정 경험이라는 업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윤 군수는 위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 제7대 경상북도 도의원과 민선 4기 청송군수를 역임하고 민선7·8기 청송군수로 재임하면서 주도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오면서 이를 민선 9기에도 접목시켜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윤종도 전 경북도의원은 청년기를 농사로 시작했고 사업가로서 농약상과 마트, 청송기업합자회사를 운영하면서 일자리와 경제활동을 이어왔으며 경북도의원으로서 지역의 낙후된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온 경험을 본인의 강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윤 전 도의원은 경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청송JC회장, 청송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바르게살기 청송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제10대 경북도의원을 지냈다. 윤 전 의원은 “행정 경험과 사업 감각을 결합해 살기 좋은 청송, 돌아오는 청송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5년의 공직 생활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된 통솔력으로 과감하고 역동적인 추진력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이라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우 전 부지사는 경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제19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하고 군위부군수와 영주·경주부시장, 경북도대변인,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안전행정국장, 정무실장,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우 전 부지사는 “떠나는 청송이 아니라 돌아오고 싶은 청송,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청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대윤 전 군수는 지난 제21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청송군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여권에 힘을 실었다. 배 전 군수는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북도 민방위국장, 영양부군수, 행정자치부 민방위운영과장·자치정보화담당관 등을 거쳐 한나라당 공천으로 민선 3기 청송군수를 역임했다. 배 전 군수는 “행정부와 입법부의 오랜 인맥과 여당이라는 프리미엄을 통해 많은 예산을 확보해 군민들의 소득증대에 투자해 잘살 수 있는 청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기진 경북도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회 비례대표로 입성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 도의원은 “들녘과 복지현장 등을 누비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종 조례와 예산을 통해 문제 해결에 역량을 모아 왔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중점을 두고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온 것이 최 강점”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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