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년에게 열린 국토교통 정책 현장···청년인턴 160명 선발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6-01-19 09:38 게재일 2026-01-20 6면
스크랩버튼
행정·홍보·항공관제·공간정보 등 12개 분야 모집
전공·스펙 배제···정책제안서 중심 열린채용

국토교통부가 정책 기획과 집행 현장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026년 상반기 청년인턴’ 160명을 선발한다.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29일까지 ‘국토교통 청년인턴’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는 3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5개월간 국토교통부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청년인턴은 행정, 홍보, 외국어, 시설, 항공관제, 항공조종, 전산, 공간정보, 기록관리, 학예, 식품위생, 조리 등 12개 분야에서 총 160명을 모집한다.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공·자격증·어학성적 등 정량적 스펙은 배제하고 정책 관심도와 참여 의지를 평가하는 정책제안서 중심의 열린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청년인턴은 국토·주택·건설·교통 분야 정책 수립 과정은 물론 건설현장 점검, 항공 관제·운항·정비 행정 지원 등 정책 집행 현장에도 참여하게 된다. 행정지원, 정책홍보, 국제동향 조사, 통·번역, 시설물 관리, 관제행정 지원 등 실무 중심의 직무 경험이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인턴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집합교육(오리엔테이션), 멘토링, 정책현장 방문, 월 1회 주요정책 아카데미, 정책제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우수 인턴에게는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역별 모집 인원은 세종이 5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5명, 인천 13명, 부산 12명, 대구 9명, 경북 3명 등 전국에 걸쳐 배치된다.

남영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주거·교통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정책부터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성장 산업까지 폭넓은 정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청년들이 공공부문에서 실질적인 실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분야별 업무 내용과 근무기관,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나라일터, 청년인재D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