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지역 8개 중소기업, CES에서 구미산업 경쟁력· 투자 환경 홍보
구미시와 삼성SDS간 47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이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2026 행사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7일 체결될 전망이다.
삼성SDS가 공시를 통해 밝힌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건립’ 은 4723억원 규모이나 향후 센터 가동을 위한 GPU 투자비용을 합치면 최소 2조원에서 4조원 가량의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삼성SDS가 계획 중인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2029년 3월 완공되면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부터 AI 데이터 연산, 최종 완제품 수출까지 이어지는 ‘국내 유일의 AI 완결형 공급망’이 완성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삼성SDS 는 구미AI데이터 센터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AI 반도체가 대거 탑재 계획으로 구미는 이를 통해 △반도체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AI 반도체가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미는 △반도체△AI△ 모바일을 잇는 3대 축을 가동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18일 구미시는 퀀텀일레븐컨소시엄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14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CES 행사 참여를 위해 구미시는 5일 투자유치단을 파견했으며 (주)올컴 등 구미지역 8개 중소기업 업체가 참여한다.
구미에 기반을 둔 △올컴 △알에프온 △네스트 △엑스빅 △이파워트레인코리아 △에프에스엔 메디컬 코리아 △에이포랩 △골드 크로우 8개 중소기업은 외국 기업 투자자를 대상으로 구미의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 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시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산업 동향과 첨단 기술 정보를 직접 파악하고 구미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투자유치단은 CES 2026 현장에서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 AMD, 인텔 등 AI·첨단 제조 산업 중심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에도 주력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CES 2026 참가는 구미가 AI와 피지컬 AI 시대로 본격 진입했음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선택하는 투자 거점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