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추진 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실적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칠곡군은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성과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칠곡군은 2025년 약 35억원 규모의 기업지원 예산을 편성해,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해왔다.
특히 ‘기업방문의 날’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해왔다.
김재욱 군수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낸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