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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주제 ‘등대여권’ 출시···최북단 대진등대~울릉도 도동등대, 22개 등대 담아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5-12-30 11:14 게재일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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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이 멋진 등대여권 이미지.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등대여권 ‘시즌 6, 일출이 멋진 등대여권’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등대여권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은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전국의 등대를 직접 방문해 도장을 찍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시즌별로 등대여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만 명이 참여해 6800명이 완주했다. 

여섯 번째 시즌 등대여권의 주제는 ‘일출’이다. 최북단 대진등대부터 울릉도 도동등대까지 동해안에 있는 22개 등대를 선정해 각 등대에서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등대여권발급 방법과 도장찍기 여행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등대와 바다’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sea/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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