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 새겨
구미대 간호대학은 21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이승환 총장과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2학년 26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새기는 촛불 의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 대표를 맡은 2학년 박세빈씨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됐다”면서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좋은 간호사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환 총장은 “오늘의 다짐과 약속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간호 전문지식과 소양을 쌓아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백의의 천사가 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미대 간호대학은 2012년 입학정원 30명으로 개설된 후 2024년 입학정원 213명, 2025년 22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4년제 정규학사 과정으로 현재 재학생은 1100 여명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