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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수상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1-23 10:04 게재일 2025-11-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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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명예를 높이고, 구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
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
박재이 한국노총 구미노동법률상담 센터 센터장

구미시는 2025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 수상자로 권대원(합동참모본부 차장), 김준섭((주)피엔티 대표이사), 박재이(한국노총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 센터장) 씨등  3명을 선정했다. 

지난 달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5명의 후보가 추천됐다.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친 후 11월 19일 관내 기관장 및 사회 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 시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합동참모차장 권대원 육군중장은 구미 출신 인사로, 1992년 임관하여 현재까지 33년간 군복무 중으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체계를 개선하여 대응 역량을 확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피엔티 김준섭 대표이사는 2003년 ㈜피엔티를 설립하여 20여 년 간 구미에서 기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학교와 기관 등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환원 활동을 실천해왔다. 

한국노총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 박재이 센터장은 30여 년 간 노동권익활동가로 활동하며 관내 노동자 권익을 수호하고 지역 노사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동노동자와 감정노동자 대상으로 간식 제공, 혹한기·혹서기 대비 물품 지원 등 노동취약계층 대상 복지지원사업에 헌신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7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시민의 명예를 높이고, 구미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수상자를 위한 공간인 ‘명예의 전당’을 시청 로비에 설치해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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