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상호 협력
우리나라 내륙에서 최초로 개관한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김언식)이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최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 진도국민해양안전관(운영대표 김민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 증진과 해양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해양활동이 다양화되고 해양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협약이라 그 의미가 크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이익 증진과 상생발전의 기틀 마련,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시너지 발휘, 상호 홍보 협력을 통한 공동 인지도 상승 등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3월 21일 개관한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상주시 낙동면 낙동1길 144-10에 위치해 있다. 부지면적 3423㎡에 건평 3000㎥, 2층 규모에 수영장, 숙박동, 연수동, 강당, 체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의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상주시에서 건립한 기관이다.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위탁운영을 맡아 해양 프로그램 개발·운영, 해양 안전 교육, 해양 문화 체험, 초등학생 수영 실기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언식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해양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