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예술가 아이디어 상품화 지원
 
   경주시가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경주만의 문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2026 청년 감성 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경주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스토리형 문화·예술·관광상품을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 대상은 경주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39세 청년 창작자 및 사업자이며, 공모 기간은 3일부터 28일까지다.
선정된 작품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내 ‘청년 감성 상점’에서 전시·판매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문화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