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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 혁신·적극 행정 경진대회 개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1-04 10:16 게재일 2025-11-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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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점검 ‘체육시설 수호비행단’ 최우수상… SNS 민원 관리 아이디어도 선정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이 조직 내 혁신과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적극 행정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드론을 활용해 체육시설을 점검한 ‘체육시설 수호비행단’이 적극 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SNS를 통한 민원 관리 아이디어가 혁신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공단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창의적 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경진대회에는 올해 업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우수사례 13건과 혁신·적극 행정 아이디어 22건이 접수됐다.

 

1차 적격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순위를 매겼으며, SNS 설문조사 결과를 가점으로 반영했다.

최우수상에 오른 ‘체육시설 수호비행단’은 드론으로 체육관·운동장 지붕, 외벽, 타워 조명 등을 고해상도로 촬영해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사업장별로 자주 발생하는 민원과 문의 사항을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정리·공유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자는 제안이 선정됐다.

김진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모든 직원이 공단 혁신과 적극 행정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도전과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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