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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APEC 성공개최 지원 봉사활동 펼쳐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1-03 10:28 게재일 2025-11-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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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통역·한국문화 체험 도와 
한수원이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에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으로 구성된  ‘KHNP-APEC 봉사단’이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및 CEO 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지난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 야외 공간에 마련된 △길마당 △글로벌마당 △컬쳐마당 △오한 마당 △예술마당 △미디어 마당 △신명 마당 등 7개 테마존에서 행사 안내와 통역, 한국문화 체험 지원 등을 맡았다.
 
20여 명의 봉사대원은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한복 입기·매듭공예·전통 놀이·K-아트·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세계 각국 손님들이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한수원은 앞서 지난 2월 발대식을 가진 뒤, 3월 제1차 고위관리회의 기간에도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 장·차관 등 약 2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5한(韓)’ 체험(한복·한식·한지·한옥·다례)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적 대행사인 APEC 경주 개최에 한수원이 일조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 행사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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