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서 결핵·COPD·천식 ‘전 항목 1등급’ 획득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신혜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결핵·만성폐쇄성폐질환(COPD)·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지역민 신뢰를 입증했다.
이번 결과는 병원의 호흡기 질환 진료 역량과 관리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주요 호흡기 질환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동국대 경주병원은 평가 대상 5개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결핵 적정성 평가의 주요 지표는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검사 및 신속 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 처방 일수율 △확진 후 1년 내 치료 성공률 등이다.
특히 동국대 경주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 평가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심평원은 이 두 질환에 대해 외래 진료의 지속성과 정확한 흡입 치료가 악화와 입원 위험을 줄이는 핵심 요인이라고 판단하고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 사용된 주요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약제 처방률 등이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이들 항목 모두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신혜경 동국대 경주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높은 의료의 질을 유지·관리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진료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