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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침까지 쌀쌀 낮부터 평년 기온⋯큰 일교차 주의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0-29 08:47 게재일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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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에 나들이를 온 방문객들이 가을 경치를 즐기고 있다. /최상진기자

대구·경북은 29일 아침까지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부터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체로 맑고 낮과 밤 기온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예상되며,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내륙 지역과 산지에서는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서리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는 맑고 선선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 저하나 건강 이상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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