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라 문화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운영

첨성이 인형·커피 모바일카드 이벤트 인기

경주시가 제52회 신라 문화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제52회 신라 문화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경주 지역 답례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시청 고향 사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답례품을 전시하고,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현장 기부 이벤트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기부자에게는 ‘첨성이 인형’이나 ‘커피 모바일 카드(2만원권)’가 증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 문화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각종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더 많은 분이 경주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