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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튿날 귀성·귀경길 정체…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10-07 12:37 게재일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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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낮 12시∼오후 1시⋯귀경길 오후 5시∼6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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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차량 행렬. /연합뉴스

민족 대명절 추석 이튿날인 7일 오전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7 오전 8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목포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 등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30분, 목포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3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낮 12시∼오후 1시,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후 5시∼6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또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9∼10시, 귀경 방향 정체는 다음 날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김천분기점 진출로 1㎞ 구간에서, 부산 방향은 남사진위∼남사부근 2㎞, 망향 휴게소 부근∼천안 부근 3㎞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이천 부근∼여주 분기점 7㎞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차량 통행이 원활한 상황이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561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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