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추석 연휴, 스미싱피해예방… 정부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10-01 17:15 게재일 2025-10-02 7면
스크랩버튼

정부가 추석 연휴를 맞아 문자결제사기(스미싱)와 메신저 피싱 등 사이버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연휴 기간 24시간 탐지체계를 운영, 신고·접수된 문자사기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금융피해 유발 사기 사이트·악성 앱 유포지를 긴급 차단한다. 국민들은 카카오톡 채널 ‘보호나라’를 통해 ‘문자(결제)사기 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의심 문자 내용 입력시 10분내 ‘주의’, ‘악성’, ‘정상’ 결과가 회신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보이스피싱 등 송금 피해가 발생하면 112 신고로 조기 차단하고, 의심 문자나 악성 앱 감염 정황이 있는 경우 118 상담센터(KISA)에서 24시간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