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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에코프로와 함께 산모 위한 마더박스 144박스 지원

정철화 기자
등록일 2025-09-29 17:47 게재일 2025-09-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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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기업 협력으로 2025년 출생 및 출산예정 아동 가정 지원
포항시 강현규 복지정책과장과 에코프로 이종철 상무,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세라 복지사업팀장이   ‘마더박스’ 전달식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본부 제공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에코프로와 함께 2025년 출생 및 출산예정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마더박스’ 144세트를 지원했다.

 

두 기관은 최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강현규 복지정책과장, 에코프로 이종철 상무,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세라 복지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더박스’ 전달식을 갖고 산모와 아기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마더박스’는 신생아 온도습계, 아기띠, 치발기, 손수건 등 신생아 양육에 꼭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지원된 마더박스는 2025년 포항시 관내 출생 및 출산예정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마더박스 사업을 이어오며,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왔다.  올해까지 6년동안 1290가구에 약 3억2500만 원 상 당이 지원됐다. 

 

에코프로 이종철 상무는  “저출생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마더박스를 통해 가정 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출산· 육아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아이와 산모가 처음 만나는 순간이 더 따뜻하고 안 전할 수 있도록 에코프로의 마음이 담긴 마더박스를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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