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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앞두고 대구선수단 결단식 열어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9-26 10:22 게재일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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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대구시민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결단식에서 참석자들이 필승 결의 선서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체육회 제공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25일 대구시민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이만규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체육회장을 비롯한 참가 종목단체장, 학교장, 시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대구시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단기 수여, 단복 착복식, 필승 결의 선서, 선수단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선수단은 9위를 목표로 50개 종목 1534명(임원 434명, 선수 1100명)이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구선수단은 강세 종목인 육상, 수영, 레슬링, 역도, 양궁, 사격, 태권도와 경기력 상승이 기대되는 카누, 롤러, 수상스키, 합기도 등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향한 선수단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대구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수단을 응원한다”고 했다.

이어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은 “무더운 여름, 훈련장에서 흘린 땀방울 하나 하나가 이 자리를 만들었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다음 달 17일부터 부산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대구시 관계자와 박영기 체육회장, 참가종목단체장, 학교장, 체육계 임원 등은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 격려와 응원을 할 예정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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