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워풀 대구가요제’, 오는 26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

‘2025 파워풀 대구가요제’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5 파워풀 대구가요제’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신인가수 발굴을 위한 가요경연과 KCM, 린, 안성훈, 최수호 등 인기 가수의 특별 공연으로 구성되며,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전국 42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 1등 15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행사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또 행사장 내 안전 취약 구간에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급차를 상주시킴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가요제가 신인가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를 앞둔 시민들이 야외 공연에서 감동과 위로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