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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늘 밤까지 비⋯동해안 강한 바람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9-20 09:23 게재일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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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9일 공원을 찾은 시민이 활짝 핀 코스모스 속에서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은 20일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고,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경북 중·북부와 경북 남부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이날 최저기온은 13~20도, 최고기온은 23~28도로 평년 보다 비슷하거나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이날 오후부터 동해남부북쪽해상에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 풍속 초속 15m(55㎞/h)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동해상에 돌품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하수도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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