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28일 포항시산림조합 로컬푸드 매장에서 진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포항·울릉사무소(소장 김익출, 이하 포항·울릉 농관원)는 포항시산림조합(조합장 손병웅)과 협력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포항시산림조합 로컬푸드 매장에서 ‘국가인증 GAP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농산물우수관리(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농약·중금속·병원성 미생물 등 위해 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국가인증 제도다. GAP 인증 농산물은 안전성과 환경보전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포항 지역 특산물인 사과 등 GAP 인증 농산물을 구매하면 친환경·GAP 인증 새송이버섯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관원은 이를 통해 지역 인증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익출 포항·울릉 농관원 소장은 “국가인증 GAP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업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