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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 국방부장관기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9-17 10:55 게재일 2025-09-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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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 /대구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이 ‘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국 3대 메이저 태권도 대회 중 하나로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는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경상북도태권도협회·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다. 

수성구청 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강명진 –53㎏급, 최여진 +73㎏급), 은메달 1개(이진주 –67㎏급), 동메달 2개(김가현·유경민 –73㎏급)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또 조성호 감독은 여자 일반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해 팀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수성구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기량 발휘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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