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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1일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아⋯내일과 모레 비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9-11 09:35 게재일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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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시의회 앞 분수대에서 더위를 보내는 시원한 물줄기가 뻗어 나오고 있다.

대구·경북은 11일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1도의 분포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인 12일 경북남부에는 오후 3시부터, 경북중·북부는 저녁 6시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20~60㎜, 대구와 경북중·남부, 울릉도·독도는 10~40㎜다.

모레인 13일도 흐리거나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최신 예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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