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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공무원조노 시의원 폭력사태 규탄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9-10 10:25 게재일 2025-09-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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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전국단위노조원 1만2000명 탄원서 접수
구미시공무원노조가 구미시의원 폭력사태와 관련해 청도군노조 등 전국 시군구 단위노조원 1만2000명의 규탄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구미시공무원노조 제공

구미시공무원노조는 구미시의회 제 290회 임시회 개회를 하루 앞둔 9일 안주찬 시의원 공무원 폭행사건과 관련, 안의원 처벌과 구미시의회 제명안 부결을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곽병주 노조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6월23일 구미시의회는 폭행 시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부결시켜 공직사회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안의원 자진사퇴 △구미시의회의 책임있는 결단 등을 요구했다.

구미시노조는 또 "전국시군구 단위노조원 1만2000여명이 안의원 폭력사태를 규탄하는  탄원서를 접수한 상태로 향후 법원에 이를 제출할 것이며 구미시의회 회기 마다 규탄대회 등 지속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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